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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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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 : 20-04-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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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자명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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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산의 부장들
내용
심야로 혼자 보았는데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웃음끼 뺀 영화였고 느와르라고 해야하나
꽤 담담하게 그때 그 사건을 되짚어가며 풀어나간 영화입니다 요즘 영화보면 감독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나를 생각하는데 김재규를 민주주의 투사로 표현하는 것도 아니고 권력싸움에서 밀려난 개인의 야망이라고 정한것도 아니고 당신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하는 물음을 던져준 영화라 봅니다
 보고 뻥 뚫리고 그런 영화는 아니고 사건을 제 3자가 그냥 바라보는 영화라 조금 가슴이 답답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연기나 배경음이나 전체적으로 괜찮은 영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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